광주에서 일어난 입마개도 안한 중형견 4마리의 잔인한 습격..

 

입마개도 하지 않고 목줄이 풀린 중형견들이 지나가던 소형견을 물어 죽이고 개 주인까지 다치게 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4시 58분 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공원 앞 사거리에서 중형견(하운드) 4마리가

 

횡단보도 앞에 서 있던 푸들과 그 주인에게 달려 들었습니다.

 

그당시에 주인과 푸들은 산책하러 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말 생각만해도 끔찍한 일이 벌어 졌습니다.

 

목줄을 채우는 등 산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푸들을 보고 갑자기 뛰쳐나갔다고 합니다.

 

입마개를 하지 않고 있던 하운드 중형견 4마리는 푸들을 수차례 공격했고,

 

자신의 개를 지키려한 푸들 주인까지 물어 치명상을 입혔습니다.

 

하지만 하운드의 경우 동물보호법상 입마개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견종은 아니라고 합니다..( 어떤 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중형견 4마리에게 공격당한 푸들은 결국 숨졌다고 합니다.

 

저도 정말정말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너무 안타까운일입니다.

 

요즘 강아지가 사람만큼 존엄성이 높아 졌지만 사람의 보호와 손길, 책임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이런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