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놀이터 V존. 비주얼의 브이존

안녕하세요.

 

첫 게시물이네요 : ) 설렘반 두근반..!

 

첫 단추로써 오늘은 정장입은 남자의 가슴팍에 세겨지는 V존에 대해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브이존

말 그래도 V ZONE. 

 

옷에서  칼라와 깃 사이에 'V'자 형태를 이루고 있는 공간.

 

주로 신사복 깃의 벌어지는 부분을 말합니다.

 

V존에 따라 자신의 이미지가 좌우 될수 있고 같은 정장을 입어도 다양하고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죠.

 

사람의 첫인상은 얼굴에서 보지만 정장입은 사람의 옷의 첫인상은 V존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 )

 

남자 정장 브이존

저도 브이존을 가끔 찍어 봅니다.

 

타이의 딤플이 잘 잡히거나 전체적인 조화가 멋지면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남자 정장 브이존

 

굳이 화려한 멋을 부리지 않고 포인트만 주어도 멋진 브이존이 완성될수 있답니다.

 

저는 깅엄체크 셔츠와 신사의 수염으로 포인트를 준 넥타이로 브이존을 코디해 보았습니다.

 

남자 정장 브이존

때로는 이런 화려함이 저를 돋보이게 해줍니다.

 

페이즐리 무늬의 스카프와 타이까지도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행거칲도 멋스럽게 꽂아주고 말입니다. ㅎㅎ

 

남자 정장 브이존

어디든 검색해 보면 브이존을 찍어 올리시는 분들이 많아요.

 

저렇게 브이존만 찍어도 전신샷 못지않게 그날의 코디를 잘 보여줄 수 있습니다.

 

포멀한 느낌의 버튼 다운카라 셔츠, 포근한 느낌의 니트 타이, 행거치프까지.

 

톤 다운된 느낌이지만 분위기가 쳐지지 않고 단정함과 부드러움까지 모두 갖춘 느낌이 듭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사슴모양의 부토니에가 조금 크다는 생각이 드네요.. 약간 과한..ㅎㅎ

 

브이존

 

꼭 정장 자켓만이 브이존을 만드는 건 아니죠.

 

헌팅자켓이나, 청자켓, 코트 등등 무엇이든 무궁무진하게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또한 색의 조합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니, 이거야말로 남자들의 놀이터가 아니겠습니까.

 

정해진 틀없이 만들어 질수 있는 브이존.

 

 

계절에 따라서는 목도리나, 스카프, 또는 노타이 상태도 멋진 브이존이 연출 될 수 있습니다.

 

또 넥타이핀이나 부토니에, 행거칲 또한 브이존을 한층 더 멋지게 꾸며줄수 있는 '아이템'이 될수 잇죠.

 

슈퍼맨의 마스코트 오각형 'S'의 멋진 가슴팍같이 당당히 내밀고 다니기 위해!!

 

앞으로 저도 더욱 멋진 브이존을 만들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